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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07 05:51
1994년 4월 2일 경향신문 - 생활속의 작은 지혜 [도시락편지]작가 조양희씨
 글쓴이 : 관리자 (82.♡.40.254)
조회 : 3,604  
생활속의 작은 지혜 (1) 광고 전단도 접어 종이 접시로
온식구가 일회용 샴푸 안쓰기 생활화
모임 외출땐 개인컵 들고 다녀
설거지 비눗물에 담가 행주로
머리 비누로 감고 식초로 헹궈
[도시락편지]작가
조양희씨

물가는 나날이 치솟고 악취나는 식수며 공해 등 환경오염은 갈수록 심각해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한숨만 쉴것이 아니라 알뜰한 살림지혜, 건전한 생활방식으로 우리 스스로 생활속의 개혁을 이뤄야 한다. 물자재활용.근검절약등을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주부들이 펼치는 살림의 신사고 운동, 깨끗한 환경만들기를 소개한다.

작가이며 세아이의 어머니인 조양희씨집에는 그 흔한 합성세제, 인공 조미료, 샴푸 등이 없다. 설거지는 비누를 물에 담갔다가 수세미대신 행주로 닦고 소금을 곱게 볶아 양념으로 사용한다. 머리도 비누로 감고 식초로 헹구는데도 조씨의 풍성한 머리결은 반짝거린다.

휴지 하나도 이집에서는 다 제몫을 한다. 신문에 끼여들어오는 빳빳한 광고전단은 접어 종이 그릇을 만들어 아이들과자를 담아주거나 식탁에 놓고 생선 가시나 찌꺼기를 담는데 쓴다. 녹차도 끓여먹은 후에는 모아두었다가 양념을 해 나물로 무쳐먹고 화초에 뿌려준다.

요즘 붐이 일고 있는 우유팩이나 1회용컵 재활용 역시 조씨가 10여년전부터 해오고있는일. 요즘은 각종 모임이 많아 외출할때마다 개인용 컵을 들고 다녀 하루에 4-5개의 1회용컵을 절약한다. 어쩌다 1회용컵을 사용하면 집으로 가져와 다시 쓴다. 화려한 경력이나 외모와는 달리 모피옷도 없다. 동물 보호 차원을 떠나, 가죽을 염색하는데 쓴 염료가 우리 물을 썩히는게 싫기 때문이다.

"결혼전 스튜어디스로 일하며 외국에 자주 가써요. 14-15년전에도 선진국 주부들은 벌써 환경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고 물자절약도 몸에 배어있더군요. 결혼후 살림하며 유난히 알뚤하셨던 친정어머니의 절약정신과 선진국들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물통에 벽돌을 넣어두거나 자기전에 모든 전기 코드를 빼놓는것, 비닐봉지는 모았다가 건어물 가게 등에 가져다 주는 것 등은 조씨의 세아이들도 생활화되어 있다. 병약하던 세 아이들은 인공조미료없는 자연식 반찬덕분에 건강해졌고 작은 물건 하나 버리는 법이 없다.

"그동안 남자들이 이세계를 지배하면서 끝없이 전쟁을 벌이며 땅, 하늘, 바다를 다 오염시켰잖아요. 이제 우리 여자들이 특유의 생명력과 모성애로 우리 세상을 밝고 맑게 구해야 해요. 결국 우리 아이들이 자랄땅이 니까요."

조씨는 지난해 매일아침 도시락을 싸주며 쓴 편지를 모아 [도시락편지]란 책을 펴냈는제 이책에서 그녀가 실천하는 환경보호운동을 읽고 감동한 주부들이 모임을 결성했다. 독자들도 수시로 자문을 구해와 점차 일반 가정에서의 환경보호 운동이 확산되는 것에 조씨는 보람을 느낀다. 이달말에는 주부들에게 역시 주부작가로서 주는 메시지를 담아 [행복쪽지]란 책을 펴낸다. 표지부터 모든 종이를 재생용지로 사용한, 그야말로 속과 겉, 내용과 포장이 일치하는 책이다.
"저는 마흔이 넘었지만 스스로 신세대라고 자부합니다. 신세대란 나이가 젋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이세계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위해 무언가 할수 있는 사람을 뜻하니까요."

유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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